김해문화의전당 ‘가루나무모래흙’ 체험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3전시실에서 아동 감성체험 ‘가루나무모래흙’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 중 참여를 희망한 미취학 아동과 양육자 62명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입장시간을 달리해 3회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인 ‘가루, 나무, 모래, 흙’을 통해 살아있는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양육자들은 “집에 있으면 장난감이나 영상매체에 빠져있는 경우가 흔한데 자연을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백쌍미 아동보육과장은 “기성세대와는 다르게 우리 아이들은 자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며 “자연을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심리검진, 학습지 지원, 가족캠프, 숲 체험 같은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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