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감시 체계 돌입…현장·초기대응체계 강화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동부소방서(서장 한중민)는 다가오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 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성탄절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이며,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일간 두 차례 걸쳐 시행된다.
이 기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658명과 소방펌프차량 등 장비 42대를 동원하여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24시간 화재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요양병원,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장소에 대한 순찰 활동 강화 등이다.
또한, 혹시 모를 다중밀집 사고를 대비해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조·구급차량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소방공무원 비상동원 태세를 유지하여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중민 서장은 “김해시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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