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역 더 나은 공공보건의료 제공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가 내년 1월 김해시 서부보건소 개소를 위한 준비절차에 돌입했다.
서부지역(장유·진영·진례·한림)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좋게 하기 위해서다.
인구 56만명 김해시는 그동안 1개 보건소 체계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과’단위 서부건강지원센터에 건강증진과, 위생과 등 2개과 4팀을 증설해 김해시보건소와 동등한 ‘국’ 개념의 서부보건소를 신설한다.
서부보건소가 신설되면 신종 감염병 대응 등 김해시보건소에서만 총괄 운영했던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민 호응도가 높은 기존 영유아 전문 건강지원센터의 장점은 더하고 젊은 연령이 많은 서부권 인구 구조를 감안해 개소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 검사 등 일부 서비스를 위해 거리가 먼 김해시보건소까지 가야 했던 불편을 덜고 진영읍, 진례면, 한림면 보건지소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촘촘한 공공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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