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21:32 (수)
정운천 의원,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진행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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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의원,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진행 상황 점검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3.02.22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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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에서 한수원 부사장 및 전북도 새만금 국장 만나 후속조치 이행 점검
정운천 의원, “당초 지난해 완료됐어야 할 사업.. 조속한 사업 추진 위해 총력”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정운천 의원(국민의힘)이 22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장필호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그린사업본부장)과 최재용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만나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달 12일, 정운천 의원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함께 사업 정상화를 위한 협의 자리를 주선했고, 이 자리에서 각 관계기관은 동 사업을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진단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오늘 면담은 진행상황을 보고받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필호 한수원 부사장(그린사업본부장)과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 국장으로부터 최근까지 전북도와 새만금청, 한수원 등 관계기관이 실무진 협의를 통해 ▲새만금청의 사업자 미선정 사업(0.3GW) 위탁 문제 ▲비용분담 협의 등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정운천 의원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는 당초 작년 4월에 완료됐어야 할 사업인 만큼 이제는 ‘시간 싸움’”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새만금청에서 미선정 사업의 위탁 시행자를 2월 중 확정하고 사업자 공모 및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한편으로 한수원에서는 계통연계 공사가 빠른 시간 안에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지난 2018년 정부와 각 지자체, 한수원 등이 MOU를 체결해 2022년 4월까지 새만금 지역에 총 2.1GW 용량의 수상태양광을 설치하기로 한 사업이다. 1단계로 1.2GW를 추진키로 했지만 현재까지 삽을 뜨지 못하고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끝>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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