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2023 주민운영위원회’ 활동 시작
지난 2월 모집 시작… 지역민 7인 선정 및 위촉, 정기회의 개최
지역주민이 생활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 ‘시민이 주체가 되는 센터’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재)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지난 10일(금), ‘2023 주민운영위원회’의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월 주민운영위원회 운영위원 모집과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평소 지역 내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돋보이는 지역민 총 7인이 참여하게 되었다.
주민운영위원회는 동상시장 내 위치한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의 지역 특성과 기반시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설 공간 및 프로그램 기획, 운영, 홍보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생활문화센터를 만들어가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10일(금) 위촉식과 더불어 진행된 1차 정기회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황 및 사업계획 공유, 운영위원장 선출, 정기회의 일정 등을 논의하는 한편 활동에 임하는 소감을 나누며 새 출발의 각오도 다졌다.
앞으로 주민운영위원은 벤치마킹 사례 탐방, 워크숍 등을 통해 운영위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민이 주도하는 문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 공존하는 동상동에 위치한 만큼, 센터 또한 다양한 생활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연습실, 공연장, 워킹룸, 공유주방, 전시실, 놀이방 등으로 구성된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생활문화프로그램 및 상시 무료 대관을 진행하며 원도심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관련 문의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