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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혐의로 전 노동자에게 배상 판결받은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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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혐의로 전 노동자에게 배상 판결받은 테슬라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4.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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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샌프란시스코 배심원단은 월요일 테슬라에게 공장에서 인종차별을 외면한 혐의로 전 흑인 직원에게 약 320만 달러를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재심 판결은 2021년 10월 원심이 끝났을 때 배심원들로부터 1억 3천 7백만 달러를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은 일종의 테슬라의 승리였다.

판사는 법적 기준에 따라 금액을 조정했지만 디아즈는 판사가 제시한 손해배상액을 거부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디아즈는 2015년 6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의 엘리베이터 운영자였으며, 그곳에서 인종차별을 겪었다.

디아즈는 2017년에 제기한 소송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인종차별적인 욕설과 경멸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디아즈와 그의 아들, 그리고 세 번째 전직 직원을 포함한 원고들은 "짐 크로 시대의 장면을 마주했다"고 말했다.

디아즈는 감독관들에게 불만을 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가 정기적인 인종 차별적 학대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소송의 원심 판결에 따라, 테슬라 인사부 부사장은 디아즈가 그곳에서 일할 때 테슬라가 "완벽하지 않았다"고 인정했으나, 이후 직장의 환경이 개선되었다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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