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2023 D.FESTA 소극장축제 (이사장 임정혁)가 올해는 대전에서 열리며, 7월14일부터 7월30일까지 대전의 11개 소극장에서 서울, 대전, 부산, 경남 등 총 4개 지역에서 참여한 극단의 공식초청작,제작참가작,공식참가작,자유참가작 총 18개 작품이 연극 무대로 올려진다. 특별히 올해는 배우 박해미가 홍보대사로써 활동하며 대한민국 연극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대학로소극장축제는 연극 제작 환경의 변화 속에서 소극장의 제 역할과 기능을 회복하여 건강한 공연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대학로를 중심으로 15년간 개최되어온 대학로의 대표적인 페스티벌이다. 공연 활성화 및 국내 교류의 장을 확장시키며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소극장 공연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서울과 전국에 있는 300석 미만의 소극장에서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이자, 동시대의 공연예술이 가져야 할 비전과 방향을 탐색하고 공유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어울러 소극장 운영 환경 개선 및 관객들에게 소극장 연극 특유의 질감을 경험하게 할 수 있는 축제, 무릎과 무릎을 맞댄 관객과 창작자들이 직접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소극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하고자 한다.
대전에서 열리는 2023 D.FESTA 소극장축제는 7월14일 상상아트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 초청작, 경남극단 현장의 ‘카툰마임쇼’,부산 부두연극단의 ‘그라지 마소’, 서울 더튠의 ‘늙은 노래의 좌표‘, 서울 조정박최장김박변김송현서 프로젝트의 ’델타보이즈‘, 제작참가작으로 대전 극단 떼아뜨르 고도의 ’행복한 가족‘, 대전 극단 셰익스피어의 ’달을 품은 슈퍼맨’, 대전 다함쿱 사회적협동조합의 ‘파수꾼’, 대전 이모션콘텐츠의 ‘LOVE IN MAGIC’이 공연된다.
그리고 공식참가작으로 대전 극단 헤르메스의 ‘기도’, 서울 위로컴퍼니의 ‘조각’, 대전 아신아트컴퍼니의 ‘별이 빛나는 밤에, 대전 극단 드림의 ‘길 위의 사람들’, 대전 마당극패 우금치의 ‘청아청아 내 딸 청아’. 대전 극단 광대세상의 ‘안녕 피터’, 대전 문화기획단 마주의 ‘동화책 콘서트 season 2‘가 참가하며, 자유참가작으로 대전 아라리의 ’디에고‘, 대전 | Healing A to Z 의 ’힐링프렌즈 콘서트‘, 대전 극단 금강 의 ’그대는 봄‘이 올려진다.
프로듀서 나일봉은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 ‘2023 D.FESTA 소극장축제‘는 연극과 공연 예술을 향한 연극인의 열정과 에너지들이 소극장 무대를 불태우며 한국의 연극 예술혼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연극인의 축제롤 넘어,자신들의 꿈을 이루어가는 삶의 더 큰 자리가 되길 바라며, 젊은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혼이 불타는 장으로 끊임없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23 D.FESTA 소극장축제‘의 부대행사로 컨퍼런스가 7월24일 16:00에 아신극장에서 ’공연유통플랫폼 창구로서 소극장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건강한 예술생태계를 위한 정부지원 체계의 제언,공연예술 창작 및 제작 공연공간으로서의 소극장 경쟁력 제고,공연의 창작과 유통, 향유로 만나는 유통플랫폼 역할의 소극장,창작, 제작, 대관 등 운영에서 수익구조 개선 방향에 논하는 자리가 열린다. 7월30일에 상상아트홀에서 폐막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문의는 전문위원실 02)741 4188 로 하기 바란다.
장수미 기자 kn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