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준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김해지부(IWPG, 지부장 윤정옥)는 지난달 17일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울산‧진주‧김해 3개 지부 연합으로 울산대공원 내 메타세콰이아 길에서 진행하고, 7월 15일 김해 ‘갤러리 온’에서 예선 수상작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초등, 중등, 고등 부문 순으로 1,2,3등상,과 특별상으로 김해시장상, 김해시중부경찰서장상, 주)신동아방송김해대표상,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심사위원 정원조 김해 ‘갤러리 온’ 관장, 정경혜 서양작가, 젠아킴(김용주) 사진작가는 예술성, 창의성, 이해력, 평화의 메시지 등을 고려한 공정한 심사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윤정옥 김해지부장은 “평화를 향한 참석자들의 마음과 하나 되어 평화를 이 세상에 이루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고교 부문 1등상을 수상한 김보승(김해제일고,2)은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전쟁의 아픔을 끊고, 인류와 자연이 하나 되어 평화를 맞이할 것을 생각하며 평화가 빨리 와서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며 그림을 그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중,고 1등 3점은 대한민국 최우수작 선정 대상이 되며, 여기에서 또 뽑힐 경우 세계 각국에서 IWPG 본부로 보내온 1등 수상작들과 본선에서 또다시 겨루게 된다. 본선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개최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한편, IWP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되어 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110개의 지부와 550여개의 협력단체와 함께 평화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김준 기자 knskimjun@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