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명 참여해 침수지역, 노후 주택가, 위험 하천 등 살펴
[KNS뉴스통신=김유인 기자] 영암군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단장 박상률)이 지난 15일부터 내린 집중호우에 대처해 현장 예찰, 응급복구 등 군 전 지역에서 방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진행된 방재활동에는 읍·면자율방재단 200여 명이 참여해 침수지역, 노후 주택가, 위험 하천 등을 살폈다.
자율방재단은 이와 함께 독천 시가지 망월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 위험에 놓인 상가들의 배수 작업을 실시하고, 모래주머니도 비치해 2차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밖에도 영암군 전체 주택가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주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 본부에 보고해 복구인력과 정비가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박상률 방재단장은 “예기치 못한 호우에도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항상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유인 기자 yan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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