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040㎡ 규모 21일 개관식… 영암 서남권 주민 가족과 함께 이용 가능
[KNS뉴스통신=김유인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1일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 야외광장에서 삼호실내수영장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연 삼호실내수영장은 성인풀 7레인과 어린이풀 2레인을 갖추고 있어 영암 서남권 주민이 가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수영장 2층 체력단련실에는 27종의 운동기구도 비치돼 이용객이 다양한 체력 증진 활동도 함께 할 수 있다.
삼호실내수영장은 2018년 ‘지방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생활체육 활성화와 영암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건립됐다. 211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5040㎡ 규모로 조성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개관식에서 “영암 서남권 주민의 숙원이었던 수영장이 개관해 많은 군민께서 더 건강한 생활을 일궈나갈 수 있게 됐다”며 “수질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영암군민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앞으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수영장을 개방해 영암군민과 동호회의 수영 관련 생활체육 활동을 돕기로 했다.
개관한 삼호실내수영장의 입장료 등 자세한 이용안내는 수영장 안내창구(061-470-2686)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을 포함해 영암군민 300여 명이 참가해 개관 축하 공연을 함께하고, 수영장 시설을 돌아봤다.
김유인 기자 yan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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