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사천 설치에 대한 열의 다지기도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벌용동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1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포종합운동장 입구 야외무대(B-드래곤무대)에서 2023년 벌용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문화 예술적 감성을 함양하기 위해 예년에 비해 더 다채롭게 꾸며져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음악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하모니카반의 공연, 통기타연주, 학생동아리 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실버합창단, 우쿨렐레, 고고장구 공연, 동민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중 우주항공청 조기 개청을 위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퍼포먼스를 진행해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벌용동주민자치회는 관내 학교의 동아리 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동민 장기자랑 등 주민들의 참여에 중점을 두고 음악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여 명실상부한 주민 행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영련 회장은 “주민들께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공연과 음악을 즐기며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더 확대해 주민과 함께하는 벌용음악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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