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화요일 당국은 멕시코시티의 주요 국제 공항 밖에서 경찰과의 추격전 중에 도주범이 경찰관을 향해 총격을 가해 경찰관 두 명이 부상을 입었고 여행객들을 혼란 상태에 빠뜨렸다고 밝혔다.
보안 사무국에 따르면, 한 경관은 다리와 어깨에 총을 맞았고 다른 경관은 공항 세관 구역에서 물건을 훔친 것으로 의심되는 남자를 쫓다가 차에 치였다.
27세의 운전자는 멕시코시티 국제 공항의 여객 터미널을 향해 돌진했고 여러 대의 차량과 충돌 후 경찰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사진에는 겁에 질린 직원과 여행자들이 공항 카운터 뒤로 대피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공항 운영자는 사건 당시 "위험에 처한 승객이나 방문객은 없었다"고 말했다.
멕시코에서는 마약 관련 폭력이 만연해 있지만, 수도의 주요 공공장소에서의 총격 사건은 비교적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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