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유인 기자] 지난 1일 전남 영암군 영암읍 농덕리 둔덕마을 입구 한국도로공사 강진~광주간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군도 2차선 도로와 맞닿은 곳에서 브레이커(굴착기에 장착 암석을 파쇄하는 기계장치) 작업을 안전시설인 방호막 설치를 하지 않고 진행하여 양쪽 도로로 파쇄석이 날아가 통행차량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는 현장을 주민생활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중인 경찰이 발견하여 즉시 작업을 중단시켜 자칫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아준 경찰에게 주민들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공사현장 인근에 거주한 문국화(가명 남)씨는 “쌍정제 위쪽 강진군 작천면으로 가는 큰길에서 지방도(819호선)와 연결된 곳(영암농협벼건조저장소)까지 대형(27t)덤프트럭과 각종 자동차들이 쌩쌩 빨리 달리고 다녀, 항상 위험한 도로가 됐다”, “농기계를 끌고 다니기가 무서운 도로로 변했다. 그나마 경찰이 나서서 공사장에다 안전시설을 잘 설치해서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지켜달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는 역시 우리 경찰들은 믿음직스럽다”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은 경찰들은 영암읍내파출소 소속으로 확인됐다. 민생안전을 불철주야 지키는 경찰은 항상 국(군)민의 곁에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모범사례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달 18일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경찰들에게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첫 번째 존재 이유임을 가슴 깊이 새겨 달라”라고 말했다. 그만큼 대한민국 경찰의 책무가 막중하므로 항상 국민을 위해 헌신과 봉사 정신으로 근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한 것이다.
영암경찰은 이번의 칭찬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들의 생활 깊숙이 들어가 민생안전을 살피는 경찰, 군민들을 민생침해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경찰, 사회의 안녕과 질서 유지에 힘쓰는 경찰, 국(군)민의 민생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김유인 기자 yan205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