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는 지난 4일 청소년어울림마당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 상담은 청소년들이 지친 마음과 걱정거리를 대신 맡아주는 ‘걱정 인형 만들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걱정 인형 만들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오늘 만든 걱정 인형이 내 걱정을 맡아준다는 생각만으로도 안심이 된다.”라면서, “힘들 때 누군가에게 얘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미추홀구상담복지센터는 주안역 앞에 있으며,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https://www.michu1388.or.kr/)을 방문하거나, 전화(☎ 728-6835)로 문의하면 된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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