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6개 부처에 새로운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는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해양수산부는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농림부에는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중소벤처기업부에는 오영주 외교부 2차관, 국가보훈부에는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이 지명됐다.
이번에 개각 대상이 된 부처는 모두 기존 장관들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후보군들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19개 부처 중 10명 내외의 장관을 교체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어 연말 추가 개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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