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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에너지, ㈜카스피안그룹코리아와 해외진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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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에너지, ㈜카스피안그룹코리아와 해외진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장민경 기자
  • 승인 2024.01.15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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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로이에너지(주)가 카자흐스탄 알라타우시티 프로젝트 진행과 미래 산업사회 발전을 위해 글로벌 선도기업인 카스피안그룹 한국법인 (주)카스피안그룹코리아와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의 대표적인 투자 지주회사 카스피안그룹이 추진중인 알리타우시티프로젝트는 중앙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는 신도시 개발사업으로써 총 공사규모는 25조원, 총 면적은 11만 1800ha에 달한다.

오는 2048년까지 약 81억 달러(약 10조 7000억원)를 투입해 372억 달러(약 49조 2000억원)의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6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스피안그룹코리아 Yuliya Kim(율리아김) 대표는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을 집중 발굴해 G4시티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중장비, 건설자재, 혁신기술과 첨단제품을 카자흐스탄의 스마트시티 현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스피안그룹 김현수 한국지사장은 시스코 BD사업총괄(Business Development Manager)과 화웨이코리아 KT 엔터프라이즈 영업총괄(Key Account Director) 등 20여년간 글로벌 ICT기업의 기술영업 총괄 디렉터를 역임했다. 2018년부터 스마트시티 혁신기업 그렉터에서 BD사업본부 및 영업총괄 부사장을 맡아 스마트시티 사업을 진두지휘했던 경력을 인정받아 한국지사장으로 스카웃트 됐다.

한국의 친환경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로이에너지는 카스피안그룹 자회사와 연결해 사업을 추진하거나 직접투자 방안 등 다양한 협업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한편, 로이에너지 박병용 대표는 전 세계가 고민하고 있는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17년간의 오랜 연구 끝에 ‘고효율 열에너지 전도기술’을 세상에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탄소배출 없이 에너지 사용료 제로(‘0’)를 목표로 기존의 난방시스템과 비교할 수 없는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 응용 제품을 2024년에 출시, 국내는 물론 카자흐스탄, 몽골, 일본, 우크라이나 등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을 자문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해외진출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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