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판로 확대 위한 부스임차료 등 참가비 지원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청주시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는 조달청, 경기도, 고양특례시 주최로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공공조달 전시회다.
시는 공공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국내·외 공공분야 판로개척 및 성과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중 ▲우수조달물품 지정업체 ▲다수공급자계약(MAS)제품 등록업체 ▲기술인증제품 생산업체 ▲공공조달시장진출 희망업체 ▲신기술·신제품 인증업체 ▲G-PASS 지정업체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 기업을 평가표에 따라 배점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하고 오는 2월 19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는 부스임차료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17개사에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참가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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