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최성 전 고양시장이 고양시를 다시 삶의 질 최고도시로 만들고 덕약 발전과 정치혁명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최 전 시장은 22일 경기도 고양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4월 22대 총선에서 고양을 지역에 제3세력의 신당후보로 출마, 당선돼 덕양의 혁신발전과 정치혁명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전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 경기도 덕양구 선거관리위원회로 부터 고양을 지역의 예비후보 자격을 획득한 후 다음날부터 지역 주민과의 출퇴근 인사를 비롯, 자신의 유튜브 ‘최성TV’ 등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이루어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 전 시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세가지를 강조했다.
최 전 시장은 먼저 ‘최성의 고양을 기승전결 프로젝트’를 통해 ‘삶의 질 최고도시, 고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다음으로는 제3지대 신당후보로 당선돼 국가발전과 민생우선의 정치혁명을 주도하겠으며, 세번째로 윤석열 정부의 검찰독재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만 집착하는 민주당을 함께 심판하겠다고 소리높였다.
최 전 시장은 “이번 총선에서 제3지대 신당후보로 당선돼 국가적 위기와 고양시의 총체적 위기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의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정치혁명을 주도하겠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검찰독재와 함께 국민의힘의 ‘무능’·‘무책임’·‘무대책’을 심판하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방탄국회에만 집착하는 민주당의 총제적 문제점도 극복해 여의도 정치혁명을 주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 전 시장은 특히, 이번 총선에서 고양시을 지역을 포함해 고양시의 4개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 중요성을 역설하며 “윤석열 정부와 국힘당은 참으로 위험천만하고 시대착오적인 고양특례시의 서울특별시 편입을 주장하고 있고, 이동환 고양시장은 108만 고양시민과 고양시 의회를 완전히 무시한 채 고양신청사의 편법적인 이전을 강행하고 있고, 자신이 임명한 고양시 부시장의 직위해제를 비롯해 실로 납득할 수 없는 독선적인 시정운영을 반복하고 있어 고양시의 총체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준비되고 검증된 실력있는 국회의원이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 전 시장은 이와 관련 이번 총선에서 ‘최성의 고양(을) 기승전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3기 창릉신도시가 본격 추진되는 고양을 지역을 중심으로 해 ‘삶의 질 최고도시, 고양을’ 만들겠다는 원대한 구상도 밝혔다.
‘최성의 고양(을) 기승전결 프로젝트’는 최 전 시장이 17대 국회의원 시절 덕양을 지역에서 자신이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삼송-지축-향동-덕은 신도시의 발전’을 시작으로 해 민선 5기와 6기 재선 고양시장 시절 ‘고양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최고도시’ 등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