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270kg와 누룽지 20박스 기탁 후 귀향객 차 나눔 행사 개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향토청년회(회장 오기택)가 지난 9일 밀양 관아 앞에서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해 달라며 밀양시에 쌀 270kg과 누룽지 20박스(2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밀양향토청년회는 이날 기탁식에 이어 차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에게 따뜻한 고향의 정을 전했다.
오기택 밀양향토청년회장은“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성품을 기탁했으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분들이 이웃의 온정을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상우 주민생활지원과장은“모두가 어려운 이때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향토청년회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1,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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