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맞이 귀성객 환영행사와 귀농귀촌 홍보
[KNS뉴스통신=장옥단 기자] 곡성군은 9일 곡성역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와 함께 군정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을 포함한 약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 고향사랑기부제, 곡성몰, 문화관광 정보가 담긴 안내물과 따뜻한 차를 제공함으로써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스함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명절 때마다 귀농귀촌인들이 곡성군의 일원으로서 군정 홍보에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곳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이미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새로운 이주민의 농촌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귀농인의 집 운영, 농촌 체험, 귀농체험교육, 집들이 등 총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주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마을 노후 우체통 교체 등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장옥단 기자 kns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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