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군은 지난 4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농업정책심의 위원 및 농업‧농촌관련 실과소장, 팀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8(5개년) 청송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14조’에 근거해 청송의 변화된 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청송군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업소득증대, 미래지향적 가치농업 육성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번 계획(안)에는 청송군의 여건과 특성, 대내‧외 농업환경의 변화를 분석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의 계획을 검토, 반영해 청송군의 농업비전과 '△앞서가는 미래 농업 대전환 △안정적으로 향상하는 농가경영 △살고 싶은 농촌마을'이라는 3대 목표 설정 및 추진을 위한 210여개의 세부사업 시행 계획을 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주산지로서 사과산업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우량묘목 생산‧공급기반 조성계획을 이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 수립에 반영하겠다”며 “대내외적인 여건변화와 청송군의 농업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들이 발굴되고 시행됨으로써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청송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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