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사천시 와룡산 용두활공장과 삼천포종합운동장 일원 개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제18회 사천시장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사천시 와룡산 용두활공장과 삼천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천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5월 예정인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고, 전국 대회를 통한 항공 레포츠 활성화와 해양관광도시 사천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조종사부, 연습조종사부, 여성부, 실버부, 단체부 등 5개 부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비행 실력을 겨뤘다.
열띤 경쟁 끝에 개인전 조종사부는 김재헌, 연습조종사부는 김상민, 여성부는 신경미, 실버부는 김시열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부는 평택패러클럽팀이 1위의 기쁨을 누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항공 레포츠의 활성화와 동호인들 간의 교류의 장이 되어 전국 패러글라이딩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의 하늘에서 짜릿한 스릴과 한려 해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시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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