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달성군은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신기술 개발을 위한 맞춤형 R&D기획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라는 군정 목표에 발맞춰 관내 기업의 R&D기획 역량 강화를 통해 신기술 개발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R&D기획 지원사업은 △미래모빌리티 △의료 △로봇 △기계부품 △뿌리산업 등 선도 기술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실시하는 R&D 지원사업에 신청을 준비 중이거나 기획 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은 뛰어나지만 기획 역량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과제기획 전문기업과 함께 신기술 개발의 타당성, 시장성 및 성공가능성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해당기술의 R&D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며, 이를 위해 △R&D역량 진단 △기술동향, 특허동향 및 타깃시장 등 사전기획 보고서 작성·제공 △연구개발과제 신청·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업당 최대 10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려 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는 기술개발사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사업까지 원스톱으로 기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R&D기획까지 추경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달성군 기업지원의 성장 사다리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관내 기업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필요로 하는 분야의 지원을 맞춤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 홈페이지), 대구TP 홈페이지 및 대구하나로지원센터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