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벌용동주민자치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벌용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주민총회 사전투표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벌용동 거주민 및 생활주민 등 총 000명이 벌용동주민자치회 운영 성과 설명을 듣고, 2025년 자치계획안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생활주민은 벌용동 소재 사업장 종사자 및 기관, 단체에 속하는 자이다.

 벌용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벌용동 주민총회를 앞두고, 주민 의견을 토대로 회의를 거쳐 3개의 사업안건을 최종 선정했다.

 그리고 지난 23일 삼천포종합운동장 작은무대 앞에서 주민총회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마을 의제를 제안하고, 차기 연도에 실행할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김영련 벌용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 사전투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소중한 의견을 표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제2회 벌용동 주민총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제1회 벌용동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주민 맞춤형으로 발굴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결정하는 민주주의 방식으로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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