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 청소년축제기획동아리 10대기획단이 주관한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한강 말고, 여기!’가 지난달 25일(토) 청소년문화센터 앞 광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한강 말고, 여기!’는 ‘피크닉’을 주제로 1부에는 20개의 부스 활동이 펼쳐졌고, 2부에는 평택고 ‘화이트 노이즈’ 팀의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14개의 청소년 밴드와 댄스팀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부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교육의회 부스 운영팀 이도훈(한광고2)은 “다양한 청소년과 시민을 만날 수 있는 부스 운영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공연 댄스팀에 참여한 평택여중 댄스동아리 ‘유노이아’ 팀 대표 정윤서(평여중3)는 “평택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무대에 오르고 즐기는 순간이 정말 좋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멋진 공연을 펼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1차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한강 말고, 여기!’를 기획하고 운영했던 10대기획단 김묘정(세교중1)은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진으로 활동하는 새로운 경험을 했고, 경험의 폭을 넓힐 기회가 되었다”라며, “10대기획단은 단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만 하는 활동이 아니라, 색다른 경험과 꿈을 찾아갈 수 있는 활동인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다양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8월 31일(토) 2차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2회 열축제’가 운영될 예정이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