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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국민의힘 동반 상승…양당간 격차 1.1%P, 4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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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국민의힘 동반 상승…양당간 격차 1.1%P, 4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
  • 박동웅 기자
  • 승인 2024.06.10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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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31.5%… 9주 째 30% 초반대 지속 나타나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양당 간 차이는 1.1%P로 4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소폭 상승하면서 9주 째 3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6월 5일과 7일 2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10일 발표한 6월 1주 차 정당 지지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양당 모두 동반 상승하면서 4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5월 5주차 주간 집계 대비 1.8%P 높아진 35.6%, 국민의힘은 1.4%P 높아진 34.5%, 조국혁신당은 1.5%P 낮아진 13.0%, 개혁신당은 0.1%P 낮아진 5.2%, 새로운미래는 0.2%P 높아진 1.6%, 진보당은 0.2%P 높아진 1.3%, 기타 정당은 0.4%P 낮아진 1.6%, 무당층은 1.5%P 감소한 7.2%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광주·전라(7.6%P↑), 인천·경기(6.9%P↑), 여성(3.0%P↑), 50대(10.5%P↑), 70대 이상(4.6%P↑), 40대(2.5%P↑), 진보층(7.9%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7.2%P↑), 사무/관리/전문직(3.3%P↑), 가정주부(3.2%P↑), 학생(2.7%P↑)에서 상승했으며 대전·세종·충청(15.1%P↓), 30대(3.5%P↓), 60대(6.1%P↓), 중도층(2.2%P↓), 무직/은퇴/기타(4.2%P↓), 농림어업(6.6%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15.1%P↑), 60대(10.3%P↑), 20대(7.5%P↑), 40대(4.0%P↑), 30대(3.2%P↑), 사무/관리/전문직(6.7%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1%P↑)에서 상승했으며 대구·경북(2.7%P↓), 광주·전라(7.4%P↓), 70대 이상(5.5%P↓), 50대(10.3%P↓), 농림어업(3.4%P↓), 자영업(4.0%P↓), 가정주부(4.1%P↓)에서는 하락했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소폭 상승하면서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9%P 높아진 31.5%(매우 잘함 15.5%, 잘하는 편 16.1%)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6월 3일부터 7일까지 6일을 제외한 4일 동안 20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10일 발표한 결과에 6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 79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5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높아진 31.5%(매우 잘함 15.5%, 잘하는 편 16.1%)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8%P 낮아진 65.1%(매우 잘못함 55.5%, 잘못하는 편 9.6%)였으며 ‘잘 모름’은 0.1%P 감소한 3.4%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3.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를 보면 5월 31일 30.5%(부정 평가 65.8%)로 마감한 후 지난 4일에는 32.3%(1.8%P↑, 부정 평가 65.0%), 5일에는 32.4%(0.1%P↑, 부정 평가 64.4%), 7일에는 30.8%(1.6%P↓, 부정 평가 65.1%)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3%P↑), 20대(6.2%P↑), 60대(2.8%P↑), 40대(2.1%P↑), 중도층(3.2%P↑), 진보층(3.1%P↑), 학생(5.6%P↑), 농림어업(3.8%P↑), 사무/관리/전문직(3.0%P↑)에서 상승했으며 부정 평가는 서울(2.8%P↑), 50대(3.1%P↑), 70대 이상(4.7%P↑), 보수층(3.9%P↑), 가정주부(8.4%P↑)에서 상승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먼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6일(목, 공휴일)을 제외한 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7만 363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3명이 응답을 완료, 2.7%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또한, 정당 지지도 조사는 6월 5일과 7일 2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 917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0명이 응답을 완료, 2.6%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24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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