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 10%로 상향해 시민 부담 완화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청주시는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헌정사상 최초 주민자율형 통합을 이뤄낸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고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한 조치다.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한도금액은 30만원으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에 따라 7월에 본인 충전금액 30만원을 결제하면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도입한 캐시백 방식의 이점인 업종별 인센티브 구분 적용이 가능한 점을 활용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7월 중 착한가격업소와 청주페이 앱(APP) 내 온라인 쇼핑몰인 ‘온시장’,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상품을 구입할 경우 5%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이봉수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청주페이 인센티브 상향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며 하계 휴가시즌 시민 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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