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사)대경ICT산업협회와 베트남 다낭 소프트웨어 기업가 클럽의 여러 회원 기업들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협력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 테크 컨퍼런스는 글로벌 시대를 대비한 국가 간 ICT 산업 교류 증대와 신사업 비즈니스 발굴을 통한 경쟁력 확대를 목적으로 하였다.
행사 첫날, (사)대경ICT산업협회 박윤하 회장은 환영사에서 "작년에 다낭 ICT 협회를 방문했을 때 따뜻하게 맞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4차 산업의 핵심 동력인 ICT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오늘 대구-다낭 협력 테크 컨퍼러스라는 중요한 행사를 통해 양국 ICT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협력은 국가 및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다낭 소프트웨어 기업가 클럽의 Bui Ngoc Vinh 회장은 "다낭 기업들의 기술력으로 양국 간 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사를 통해 화답했다. 행사 2일 차에는 다낭시 인민위원회의 Tran Chi Cuong 부위원장이 참석하여 다낭시의 ICT 산업 인프라에 대해 설명하며, 양 도시의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들 간 회사 소개와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양국 기업 간에 약 30건의 유익한 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를 통해 양국 기업 대표들은 국제 무대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루고, 위상을 높일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협력 테크 컨퍼런스로 양국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협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였기에, 앞으로도 양국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기대된다.
한편, 대경ICT산업협회는 대구 경북권 3백여 IT/CT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정보와 지식, 사업 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된 단체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