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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청주 남이초등학교는 16일 학생 자치회가 주관하는 당근마켓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자원을 아껴 쓰고 교환하여 쓰는 탄소중립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1~6학년 학생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모은 30여만원 수익금은 남이초 학생 자치회의 주관하에 전액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했다.
6학년 학생은 "환경을 생각하고 동물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물건을 팔 때마다 기쁨과 보람이 두 배가 되었다"고 말했다.
남이초는 이처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동물 보호를 실천하는 학교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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