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괴산 송면초등학교는 여름 방학을 맞아 29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학생들의 상상력 증대와 창의력 계발을 위해 '여름 발명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6학년 학생 31명과 숭실대학교 발명동아리 ‘바람개비’소속 학생들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간의 삶과 가장 밀접한 의․식․주와 관련된 발명 사례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활동으로 구성해 흥미와 재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찬빈 학생은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 방학에 이런 멋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과학을 사랑하게 될 것 같다.”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임영택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의 창의성을 계발하고 상상력을 높이기 위하여 과학적 흥미와 소양을 키우는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개발하여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여름 발명학교'가 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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