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위기 확산 방지 위한 현황 점검과 제도 개선 위한 전문가·업계 의견 수렴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유통학회 등 전문가 및 업계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이번 사태가 다른 e커머스 업체로 확산되지 않도록 업계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및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요 e커머스 업계의 거래 증감, 정산지연 여부 등을 점검하고, 이번 사태가 e커머스 업계의 신뢰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재무관리를 철저히 하고 판매대금 정산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8월 7일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티메프 사태 추가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업계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은 “산업부는 전문가 및 업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온라인유통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금번 간담회를 통해 확인된 업계 의견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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