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제품·서비스 등 잠재고객 검증 기회 제공…스타트업 10개社 선발해 2달간 시장성 TEST 기회도 제공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공간정보 창업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시장진출 전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정보 창업기업 시장성 TEST’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7일까지 신청한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2달간 시장성 TEST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진흥원이 2022년부터 시작한 시장성 TEST는 각 기업이 타깃팅한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시장성 TEST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액셀러레이터와 1:1 면담 등 각 기업의 As-Is BM 진단과 기업별 최적화된 검증 조사 방법 매칭이며, 2단계는 신규 제품에 대한 고객경험, 제품가치, 사용자 만족도 등 설문 및 인터뷰 항목 설계 등이다.
또 3단계는 조사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웹 기반의 온라인 설문 조사 및 타깃 대상자 그룹 심층인터뷰를 실시하며,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업별 BM 개선 및 전략 방향을 제시한다.
손우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은 공간정보 분야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왔다”며 “우리 원이 가진 역량을 통해 스타트업이 세계시장으로 나가는데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성 TEST 참가 신청은 진흥원 누리집(www.spacen.or.kr)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선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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