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모친상에 이어 이번 부친상에서도 기탁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 대합면은 지난 19일 십이리에 거주하는 김종호 씨가 지역 이웃들을 위해 장례식에 들어온 근조 쌀 10kg 20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미담의 주인공은 지난해 모친상에 이어 이번 부친상의 근조 쌀도 지역사회에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호 씨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에도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기현 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김종호 씨와 고인의 유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쌀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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