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5일 광주광역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 팀 우승 등 쾌거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검도회 검객들이 24일~25일 광주 서석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광주광역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에서 팀 우승 등 지역 위상을 드높였다.
초등 중학년부 개인전에 출전한 엄정우(사천초4,사천검도관)는 ‘오치검도관, 진성검도관, 김재현검도관’등의 명문 검도관의 학생들과 때로는 시원하게, 때로는 고군분투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초등 고학년부 개인전에는 올해 5월에 있었던 전국소년체전 각 시도 대표학생들이 대거 출전해 누구도 한치 앞을 예상할수 없는 막상막하의 숨막히는 시합을 치러내야 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낸 결과 김민승(사천초6,사천검도관)은 우승을, 이승재(동성초6,사천검도관)는 3위를 차지했다.
이튿날 진행된 단체전에서는 사천시검도회 소속 사천검도관에서 5개팀이 출전해 3개팀이 당당히 결승까지 진출했고,
초등 중학년부 ‘김원빈(삼성초4),성재민(사남초4),엄정우(사천초4)’ 팀과 초등 고학년부 ‘김민승(사천초6),이승재(동성초6),김민준(사천초6)’ 팀이 준우승을 달성했다.
중년부 ‘김수경, 윤정만, 문윤석(사천검도관)’ 팀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고, 완벽한 승부를 만들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유당기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로 29회째 열리고 있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회이며, 2023년부터 ‘광주광역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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