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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IT 인재의 요람,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관악캠퍼스”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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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IT 인재의 요람,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관악캠퍼스”개관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4.09.03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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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도보 5분 입지, 9.3.(화) 청년취업사관학교 관악캠퍼스 개관
SW/DT 2개 교육과정 운영… MICE기획, 웹/앱 개발
잡코디 1:1 상담, 매칭데이 등 취업 코칭 및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까지 지원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평균 취업률 75%를 자랑하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17호 캠퍼스 “관악캠퍼스”가 서울대입구역 도보 5분 “초역세권” 입지에 문을 연다.

청취사는 청년실업률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기업들이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IT 인재 양성하는 사업이다. 

청취사 열 일곱 번째 캠퍼스인 관악캠퍼스는 서울대입구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캠퍼스로, MICE기획 및 Flutter를 활용한 웹/앱 2개 과정 44명 규모로 9월 3일 개관한다(서울 관악구 관악로 140). 

청취사는 2020년 “1호” 영등포캠퍼스 개관을 시작으로 2021년 금천캠퍼스, 2022년 마포/용산/강동/강서/동작캠퍼스, 2023년까지 서대문/광진/중구/종로/성동/동대문/성북/도봉캠퍼스를 개관했다. 2024년에는 강북/관악/노원/은평/강남캠퍼스까지 조성되어 총 20개 캠퍼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청취사 관악캠퍼스에서는 청년인재들이 IT 문해력을 함양할 수 있는 “MICE기획자”, “Flutter를 활용한 SW개발” 과정이 운영된다.

전시/컨벤션 산업에 관심이 많은 구직자를 위해 새롭게 준비된 “AI활용 업무효율 극강 MICE 기획자 양성 과정”은 전시/컨벤션 기획부터 마케팅, 운영업무에 필요한 업무자동화 역량까지 기를 수 있는 MICE 특화 과정으로 30명 규모로 운영된다.

SW개발자를 꿈꾸는 구직자를 위해 하나의 코드로 운영체제의 구분 없이 iOS/안드로이드/웹 모든 환경에서 서비스가 가능해 사랑 받고 있는 크로스플랫폼 언어 “Flutter”를 활용한 웹/앱 풀스택 개발 과정도 운영된다. 본 과정은 IBM 출신 “유중현” 강사가 14인 규모로 운영하는 소수정예 클래스로, 비전공자/초심자도 세심한 케어를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관악캠퍼스는 협업역량이 특히 중요한 IT 업계 특성을 살려, 청년들이 동료들과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강의실과 네트워킹 공간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으며, 최신 기술을 활용한 교육 환경이 제공된다.

내부는 화이트 톤을 활용한 밝고 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현대적 공간이며, 최신 전자칠판, 듀얼모니터와 모니터 암 등이 설치돼 교육생 편의를 최대화했다. 

공동 작업(팀프로젝트)이나 토론을 위한 라운지 공간은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배치되어 있다. 또한, 집중이 필요한 작업이나 휴식을 위한 독립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교육생들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은 지난해 2,300여 명의 교육생에게 사랑받은 교육으로, 실무 맞춤형 교육으로 수료생을 채용한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2,300 여명의 청년들이 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취업·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이수했다. 소수 정예로 운영된 이 프로그램에서 교육생들은 현업에 종사하는 개발자들의 강의를 들으며 실무에 최적화된 교육을 받았다. 이러한 현장 밀착형 교육과 지원 덕분에, 수료생의 75%가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여자들에게는 수준 높은 교육뿐만 아니라, 전담 취업상담사(Job 코디네이터)와의 1:1 상담, 매칭데이,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기업들 또한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특히 IT 분야에서는 기업들이 수습 기간 없이 곧바로 직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하지만, 숙련된 인력을 찾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수료생들은 실무 중심의 압축 교육을 통해 높은 수준의 업무 역량을 갖추고 있어, 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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