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평택시 세교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형수)가 지난 7일 통복천 야외무대 일원에서 주민 300여 명과 함께 ‘2024년 평택시 주민총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 중심 활기찬 세교동’을 모토로 열린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세교동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및 경과보고, 2025년 마을사업 설명, 주민참여예산 사업 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마을사업 의제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는 온라인 투표가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일주일 동안 세교동 누리집에서, 오프라인 투표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앞과 평택농협 세교지점 앞에서 진행됐다.
내년도 세교동 마을사업은 ▲세교동 봄봄봄 봄축제 ▲세교동 하하호호 힐링 원데이 클래스 ▲통복천 영화 상영 프로젝트 ▲세교동 홈가드닝 ▲찾아가는 온라인 실생활 정보 제공 사업으로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2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농악, 한글, 라인댄스, 하모니카, 골드민요댄스, 요가, 노래, 어린이토탈공예 수강생들이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고, 3부 힐링콘서트에서는 세교동 주민들의 노래 잔치와 초대 가수들의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형수 세교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마을사업들이 우리 동의 변화와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원종 세교동장은 “네 번째로 개최하는 주민총회를 축하하고, 살기 좋은 세교동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