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보은 종곡초등학교는 19일 교내 텃밭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땅콩을 수확하는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학기 초 학생자치회 다모임을 통해 텃밭에서 재배할 작물을 결정했고, 상반기 동안 땅콩을 키웠다.
수확 후 교직원들이 삶아 낸 땅콩을 먹어 본 1학년 학생은 “땅콩이 이렇게 많이 매달린 것이 신기하고, 우리가 직접 농사지어 캔 땅콩이라 더 소중하고 맛있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은 흙을 만지고 땀을 흘리는 노작의 중요성을 알고 농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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