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주체별로 공공부문은 16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으며, 민간부문은 44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종별로 산업설비와 조경을 포함한 토목은 산업설비가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20조 1,000억 원을, 건축은 3.4% 증가한 40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
또 기업규모별로 상위 1~50위 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27조 6,000억 원, 51~100위는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2조 8,000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101~300위 기업은 4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했고, 301~1,000위 기업도 4조 5,000억 원으로 전년비 1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소재지별는 수도권이 29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1조 원으로 6.1% 증가 했으며, 본사 소재지별는 수도권이 36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비수도권이 24조 4,000억 원으로 8.1% 각각 증가했다.
한편,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9월 27일부터 국토교통 통계누리집(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