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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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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순항 중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4.09.30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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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웨덴 현지 학생들과 수업 나눔 등 전개
영국과 스웨덴서 수업나눔에 참여한 노벨 프로젝트 참가학생들 (사진=충북교육청)
▲영국과 스웨덴서 수업나눔에 참여한 노벨 프로젝트 참가학생들 (사진=충북교육청)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영국과 스웨덴에서 진행 중인 2024.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노벨 프로젝트는 충북 지역 학생들이 노벨상의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외 명문대학 탐방, 해외석학 특강, 노벨상 관련 기관 방문과 함께 영국, 스웨덴의 학교에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 나눔 및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먼저, 영국의 헤일리베리 스쿨(Haileybury School)은 1806년에 개교한 긴 역사를 가진 학교로, 팀별 프로젝트 주제인 ▲나만의 시계 만들기(각리초 영재교육원) ▲초등학교 의자 개발 연구(청주교대부설미술영재교육원) 등을 현지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웨덴의 살트헤바덴 삼스콜라(Saltsjobadens Samskola)는 1895년 설립된 영재학교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뛰어난 ▲자개 공예품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거북선 만들기 ▲첨성대 만들기 ▲태평소 만들기 등 한국의 고유문화와 과학적 원리를 소개하고 함께 작품을 만들어보는 수업 나눔 활동을 펼쳤다.

수업 나눔을 진행한 한 학생은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기 위해 지난 5개월간 영어로 활동을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영국과 스웨덴의 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소개하고,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견하다. 이러한 경험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어 충북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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