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은 코리아둘레길 쉼터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왕이면 통영 남파랑길’ 참가자 모집을 지난 9일부터 시작했다.

 ‘이왕이면 통영 남파랑길’은 전국 중 장년층을 대상(통영시민 제외)으로 하는 코리아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으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통영에서 진행되며, 1박2일 동안 남파랑길 걷기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1 일차는 길동무와 함께 남파랑길을 걸으며 통영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알 수 있는 걷기 프로그램과 바다의 도시 통영의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통영미식투어로 구성되어있다.

2 일차는 통영의 많은 섬 중 용호도와 추봉도를 방문하여 해안길 트레킹, 고양이 학교 방문, 몽돌해변에서의 해양치유로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섬으로의 이동은 통영의 해상택시를 이용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코리아둘레길 쉼터 사업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정명)에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은 코리아둘레길을 걷는 여행객들에게 휴식공간과 각종 정보 제공을 하는 역할과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문화해설 가이드, ▲걷기 동호회 임차비 지원, ▲걷기대회, ▲청년, 중·장년 캠프 등)을 제공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그 외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파랑 쉼터 통영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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