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수성구 범어4동은 지난 22일 자매도시인 경북 포항시 흥해읍을 초청해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다지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김광희 범어4동장, 이영민 범어4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세원 흥해읍장, 강창호 흥해읍 개발자문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협력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매도시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향후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 양 도시의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50만원을 상호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대구간송미술관과 수성국제비엔날레 파빌리온인 ‘소소별’을 감상하고 ‘생각을담는길’을 함께 거니는 문화 교류도 이뤄졌다.
김광희 범어4동장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두 도시 간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범어4동과 흥해읍은 지난해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친선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소통행사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