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 ‘사월책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8월 말부터 시작된 두 달여 간의 시범운영 때 접수된 건의 사항을 반영하고 보완점은 개선한 다음 정식 개관했다.
사월책문화센터는 작은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결합된 복합문화시설이다. 812.2㎡(약 246평) 규모의 공간에 주민 휴게공간, 자료실, 열람실, 프로그램실, 어린이 놀이공간을 갖췄으며 인문·철학·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1만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사월책문화센터는 쿠킹클래스, 중·장년층을 위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작가 전시회,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이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시범운영 기간 제한된 도서 대출과 상호대차 서비스는 다음 달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인 사월책문화센터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구민들의 문화 수요 충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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