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억새로 만든 친환경 일회용 젓가락 지역축제 배포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조명선)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2024년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환경사랑 젓가락‘억새로 만들多’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수확한 억새를 세척, 살균, 건조해 친환경 억새 젓가락을 제작함으로써 지역 내 천연자원을 활용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직접 제작한 억새 젓가락을 제38회 비사벌문화제에서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해 자원 재활용의 방법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배종호 청소년지도사는 “지역의 억새를 활용해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 문제를 완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활동이라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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