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평택시 관내·외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후 성공적으로 2024년 기업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18개 기업에서 총 818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활동에는 KG모빌리티, (주)에스알 평택지제역,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디에이치(주), 보그워너모빌리티코리아, 삼성물산, 삼성전자,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에이블, 에이에스엠엘 코리아, 우리림, 유일에너테크 주식회사, 한국니토옵티칼, 한국철도공사 평택역, 한국쿠제, 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 한전MCS서평택지점, 화성산업 등 총 18개의 기업이 참여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업봉사단은 ▲거리 환경정화 활동 ▲EM 흙공 만들기 및 하천 정화 활동 ▲타일 벽화 채색 재능기부 ▲숲 체험 및 배수구 클린업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 활동 연계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특히 각 기업의 업(業)을 살린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도 눈에 띄었다. 한국철도공사 평택역은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트레인’ 사업을 통해 기차여행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을 했다. 또한 조경업체 우리림은 복지시설 화단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와 같이 각 기업의 전문성을 반영한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주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나눔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 활동은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기업과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자원봉사 생태계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참여 기업들은 자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과 동시에 임직원들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올해 많은 기업이 참여하셔서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 사회 발전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