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2024 남원오픈검도대회. 제32회 조병용선생추모 검도대회’가 지난 15일~17일까지 3일간 전북 남원시 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대만, 이스라엘의 해외 검도 선수단도 출전한 이번 대회에 사천시검도회 소속 선수단 30여명은 유치부부터 가족부 및 혼합단체전까지 다양한 부문에 출전하여 우수한 기량을 펼친 끝에 종합우승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이번 대회에서 엄정우(사천초4)는 남초등 3~4학년부 개인전에서 우승, 남초등 4~6학년부 단체전에서 우승, 가족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달성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김민승, 김민준(이하 사천초6) 형제는 남초등 4~6학년부 단체전에서 우승, 가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달성하였고, 최은솔(토성어린이집)은 유치부 개인전에서 2위, 유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첫 대회 출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개인전에 출전한 선수들의 입상 내역으로는 ● 남초등 1~2학년부 : 2위 권민준(사천초2) ● 여초등 5~6학년부 : 2위 이태희 (오금초6) ● 남청소년부 : 우승 김지섭(명신고1)
단체전에서는 ● 유치부 : 우승 권민정(한마음유치원), 문이현 (삼천포원광어린이집), 최은솔(토성어린이집) ● 여초등부 4~6학년부 : 3위 최유하(동성초5), 양지우(사남초4), 최은유(수양초4), 이태희(오금초6) ● 남초등부 4~6학년부 : 우승 엄정우(사천초4), 유은준(은하수초6), 김민승,김민준(사천초6), 이승재(동성초6) ● 가족부B : 우승 김민승,김민준(사천초6),김정희 ● 가족부A : 2위 엄정우(사천초4),엄정민,엄호영 등이다.
사천시 검도회 엄호영 전무이사는 ‘검도는 다른 운동과 다르게 예절로서 인격수양을 하는 우리 민족 전통무예이다. 신체적 건강과 심신의 단련까지 도움을 주는 매력적인 검도를 생활체육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