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예천군은 26일부터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제4회 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4기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열렸으며, 학생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면서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바자회에는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이웃 돕기 성금 등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제4기 경북도민대학 학생자치회는 자선 바자회뿐 아니라 환경정화활동(플로깅), 지역노인요양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학생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년 동안 열정적으로 배움에 임하고 지역을 위한 봉사와 이웃 사랑에 앞장서는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해 행복한 예천을 만드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양질의 체계적인 교육에 더해 학생자치활동, 캠퍼스별 특화 활동을 지원하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올해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과 특화과정(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총 7개 분야 강좌에 총 4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음 달 6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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