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울진군은 지난 27일과 28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에서 실시했다.
울진군수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국가산단의 추진 전략과 정책적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첫째 날에는 국가산단 내 입주 예정 대기업의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 토론 시간이 진행됐다. 기업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국가산단 조성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논의했다.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사업계획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박형수 국회의원실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울진군 공무원들도 참석한 이 간담회에서는 첫 번째 발제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 방안'과 두 번째 발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성공적 조성을 위한 원전전력 공급 해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후 토론에서는 울진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전략과 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선결되어야 할 여러 가지 당면과제들의 해법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면서 “오늘 토론회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울진이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및 대한민국 청정수소 생산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진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하고, 공무원들의 정책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면서 “울진 국가산단이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