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봉화교육지원청은 제18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 전국대회에서 디지털 교수·학습분과(법전중앙초, 재산초)와 디지털 학교경영분과(춘양초)에서 1등급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2등급(봉성초, 법전중앙초)·3등급(동양초)을 받은 팀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교육대회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교원연구대회로 디지털 교수·학습, 교육용SW․AI, 디지털 학교경영 세 분과로 진행되며,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지원하고 교원의 자발적 연구학습을 독려해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국 단위 대회이다.
특히, 디지털 학교경영분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춘양초등학교는 ‘맞춤형 이음(E.U.M)으로 모두(M.O.D.U.)를 위한 디지털 미래학교 터치’를 주제로 디지털기기와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운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교육 활동 전반을 통해 차별이나 소외당하는 학생 없이 모든 학생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 제공이 연구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대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혼자가 아닌 동료 선생님들과 함께 디지털 교육과 교육과정에 대해 연구하면서 다양한 교육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교육과정과 동떨어진 교육활동이 아니라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학생 맞춤형으로 디지털 교육을 할 수 있어서 의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제18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며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디지털SW-AI 거점교육지원청으로써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과 연계한 디지털 학습 환경 구축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