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창원시 성산구)이 지난달 29일 저녁 창원에서 체코 방문단을 위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이번 만찬은 철도, 방위산업,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양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체코 방문단은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를 차례로 방문하며 대한민국의 첨단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만찬은 이러한 일정을 마무리하며, 협력 논의를 종합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허 의원은 환영사에서 “체코와 한국은 산업,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파트너”라며, “체코 신규 원전사업에서 한국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양국 신뢰의 상징적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원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지로, 오늘 방문단이 체험한 창원의 기술력과 산업 역량이 양국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만찬에는 얀피셔 전 총리, 슬라메취카 전 주한체코대사, 로만벨로르 하원의원, 이반얀차렉 주한대사, 파벨트로얀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제 사무총장, 카밀블라제크 체코 민간투자유치위 운영위원장 등 체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며 우호를 다졌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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