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건강관리에 집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천시보건소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문간호사를 통해 한파 대비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간호사는 대상자 가정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측정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그리고 한파 대비 건강수칙, 겨울철 주의해야하는 질환, 한랭질환별 응급처치, 낙상 예방법을 교육하는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을 받는 대상자들에게 방한물품(장갑, 덧신 등)을 지원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정희숙 소장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올겨울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대상자 건강관리·예방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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